오나미 열애

14일 방송된 SBS 축구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FC개벤져스 팀 예선 경기를 응원했었다.

개그스러운 모습은 어디 가고 진지한 모습으로 열과 성의를 다하여 경기에 임하며 부상을 불허하는 투혼을 펼쳤지만 결국엔 패하고 말아 본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A조 리그 마지막 경기로써 '월드 클라쓰'는 무조건 이겨야만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개벤져스'는 무승부만 되어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경기였는데 정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아마도 개벤져스 팀의 에이스 오나미가 발 부상이 아니었으면 승패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마치고 발가락 부상을 입은 오나미가 응급실 병원으로 이동 중 누군가와 다친 상황을 주고 받았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전 프로 축구 선수와 핑크빛 열애 중인 남자 친구였다고 한다. 

 

부상 전화를 끊은 오나미는 제작진에게 자기야 라고 해서 죄송하다며 본인의 닉네임이 자기야라며 애기하며 현 남자 친구가 축구를 했다며 프로에 있어서 부상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며 "다치지 말라고 그랬는데 또 다쳤다"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개그우먼 오나미

 

이렇게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며 38세의 나이에 연애를 숨길 이유가 없거니와 '골 때리는 그녀들'이 너무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어서 공개하게 됐다고 한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보여준 활약상 만큼 앞으로 남자 친구와의 연애에도 활발한 진행이 있으면 좋겠고 결혼까지 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